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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 소브콤플로트 LNG선 인도 완료

4척 중 마지막 호선 명명식…에너지절감기술 집약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5-04-09 16:24

▲ STX조선해양이 건조한 17만200㎥급 LNG선 ‘SCF 미트레(SCF MITRE)’호 전경.ⓒSTX조선해양

STX조선이 러시아 소브콤플로트(Sovcomflot)로부터 수주한 4척의 LNG선 인도를 마무리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STX조선해양은 9일 진해조선소에서 17만200㎥급 LNG선에 대한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명명식은 러시아 세르게이 프랭크(Sergey Frank) 소브콤플로트 사장, 마틴 웨츨라(Maarten Wetselaar) 로열더치셸(Royal Dutch Shell) 부사장, 리차드 새들러(Richard Sadler) 영국선급(Lloyd's Register) 사장, 크리스 거너(Chris Gunner) 로열더치셸코리아 대표이사, 정성립 STX조선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SCF 미트레(SCF MITRE)’호로 명명된 이 선박은 지난 2012년 2월 수주한 4척의 LNG선 중 마지막 호선으로 인도 후 다국적 에너지기업인 로열더치셸에 장기용선될 예정이다.

STX조선은 이들 4척의 선박에 운송 중 증발가스를 최소화하도록 화물창 보온재를 강화하는 한편 기존 전기추진식 LNG선 대비 5% 이상 연료절감이 가능한 추진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각종 결빙방지장치를 적용함으로써 북극해 등 극지운항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STX조선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무리함으로써 STX조선의 건조역량을 입증하게 됐다”며 “시장에서 LNG선 건조기술력을 검증받은 만큼 앞으로 소형 가스선부터 대형 LNG선까지 영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