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7년 11월 25일 10:46
EBN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현대삼호 건조 컨선 ‘올해의 친환경 선박’ 선정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5-04-22 11:00

▲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9천TEU급 컨테이너선 ‘UASC 움카스르(UASC Umm Qasr)’호 전경.ⓒ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싱가포르해운항만청(MPA)로부터 9천TEU급 컨테이너선인 ‘UASC 움카스르(UASC Umm Qasr)’호가 ‘올해의 친환경 선박(Green Ship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길이 300m, 높이 24.8m, 폭 48.2m 규모인 이 선박은 항해속도와 해상조건에 따라 연료소비를 자동제어할 수 있는 전자제어방식의 메인엔진을 장착해 연료효율을 극대화시켰으며 소음 및 진동, 탄소배출량을 줄여 고효율 친환경선박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접안 시 항구의 전력을 활용할 수 있는 육상전력활용시스템(Alternative Maritime Power System)을 갖춰 선박 발전기 가동에 따른 배기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박테리아 및 플랑크톤을 살균해 해수를 정화시키는 자외선 살균방식의 선박평형수처리장치가 장착됐다.

지난해 7월 31일 싱가포르 아시아틱로이드(Asiati Lloyd)에 인도된 이 선박은 중동 최대 선사인 UASC(United Arab Shipping Company)에 용선됐다.

현대삼호 관계자는 “세계 4위 조선업체인 현대삼호는 친환경선박 건조능력을 확보하고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고효율·친환경 선박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