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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 노조, 자금지원 촉구 상경집회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5-05-15 17:46

▲ 한국무역보험공사 앞에서 자금지원 거부 철회를 촉구하는 상경집회를 실시한 성동조선해양 노조 관계자들이 가두 캠페인을 펼치면서 우리은행 본사로 이동하고 있다.ⓒEBN

성동조선 노조가 자금지원 거부의사를 밝힌 무역보험공사 및 우리은행 본사를 방문해 자금지원을 촉구하는 상경집회에 나섰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성동조선해양지회는 15일 서울시 종로구 서린동에 위치한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 앞에서 집회를 실시했다.

이번 집회는 성동조선해양 채권단인 무역보험공사와 우리은행이 추가 자금지원을 거부한데 따른 것으로 노조는 경영정상화를 눈앞에 두고 있는 성동조선에 대해 무역보험공사가 자금지원 거부 의사를 철회해줄 것을 요청했다.

무역보험공사 실무 관계자들과 면담을 마친 노조는 이후 서울시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사를 방문해 자금지원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무역보험공사에서 우리은행까지 약 1.5km의 거리를 행진하며 성동조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채권단이 자금지원에 나서줄 것을 요구하는 가두 캠페인에 나섰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상경집회에서는 채권단 관계자들과 면담을 하고 돌아서지만 이달 중 다시 상경집회를 실시해 채권단의 결단을 촉구할 예정”이라며 “오는 2016년 순이익을 낼 수 있는 성동조선에 대한 자금지원을 중단할 경우 선박건조 차질로 인한 손실이 누적될 뿐 아니라 성동조선이 위치한 통영 경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