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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8월 환적화물 개항 이래 최고치 기록

데스크 기자 (press@ebn.co.kr)

등록 : 2015-10-01 15:39

부산항의 8월 환적화물 처리 물량이 개항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화물은 20피트 크기 기준 1천299만5천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1만6천개) 늘어났다고 1일 밝혔다.

8월 전체 컨테이너 처리 물량은 수출입화물 77만9천개(47.7%), 환적화물 85만5천개(52.3%)로 나타났다.

환적화물 85만5천개는 지난 1월에 기록한 역대 월별 환적 물동량 최고치인 84만9천개를 8개월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환적화물 비중이 전체 처리 물량(163만4천개)의 절반을 훌쩍 넘어서면서 부산항의 전체 물동량 증가세를 이끈 것은 물론 부산항이 동북아 환적중심항임을 입증했다.

이는 해양수산부가 최근 발표한 부산항 세계 2대 환적거점항 육성정책의 타당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해수부는 지난 7월 국무회의에서 부산항을 2020년 세계 2대 환적거점항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8월까지 국가별 누적 환적화물량은 중국(213만3천285개), 미국(98만3천481개), 일본(98만1천537개), 유럽(36만2천785개) 순으로 나타났다.

신항과 북항의 물동량 처리 비중은 지난해는 64% 대 36%이었으나 올들어 8월까지 신항 66%(857만1천개), 북항 34%(442만4천개)로 나타나 신항 쏠림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충식 부산항만공사 운영본부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속에서도 세계 다른 경쟁항만과 달리 부산항은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현재의 추세를 이어가면 올해 물동량 목표치 1천950만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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