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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나벌크, 중국에 2억불 MR탱커 발주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5-11-11 16:09

스웨덴 선사인 스테나벌크(Stena Bulk)가 중국 조선업계에 최대 2억 달러 규모의 MR탱커를 발주했다.

11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스테나벌크는 중국 CSSC오프쇼어(CSSC Offshore & Marine Engineering)에 5만DWT급 석유화학제품선 5척(옵션 2척 포함)을 발주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17년 말부터 2018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며 선박가격을 비롯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현지 업계에서는 이들 선박이 에폭시 코팅을 비롯한 높은 사양으로 건조됨에 따라 척당 선박가격이 기존 선박 대비 500만 달러 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국 조선·해양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5만1000DWT급 MR탱커는 3550만 달러에 계약이 이뤄지고 있으며 중국 조선업계는 선사들에게 3300만~3400만 달러의 가격을 제시하며 수주에 나서고 있다.

석유제품선을 비롯해 원유운반선, LNG선, 셔틀탱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박 발주 및 조인트벤처를 통해 사업에 나서고 있는 스테나벌크는 CSSC오프쇼어에 지속적으로 선박을 발주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2년에도 스테나벌크는 CSSC오프쇼어에 10척의 5만DWT급 석유화학제품선을 발주했으며 CSSC오프쇼어는 올해 ‘스테나 임프레션(Stena Impression)’, ‘스테나 이미지(Stena Image)’, ‘스테나 임페리얼(Stena Imperial)’, ‘스테나 사바나(Stena Savannah)’ 등 4척의 선박을 인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