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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정부대행검사 70개국 돌파

독일·토고 수임 “100개국 이상 수임 목표”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6-01-25 14:35

한국선급이 유럽 및 아프리카 정부로부터 정부대행검사권을 수임하며 총 수임국이 70개국을 넘어섰다.

한국선급은 독일주관청(Federal Ministry of Transport and Digital Infrastructure)으로부터 독일 기국 선박에 대해 각종 국제협약에 따른 검사 서비스를 대행하는 인정기관(RO, Recognized Organization)으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3~4개국의 정부대행검사권을 수임해 온 한국선급은 올해 독일에 이어 토고 정부대행검사권도 수임함으로써 총 수임국이 71개국으로 늘어났다.

이번 협정에 따라 한국선급은 독일 및 토고 국적선박의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등에 대한 검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독일은 유럽연합(EU, Europe Union) 최대 경제대국으로 높은 기술수준과 지정학적 이점을 바탕으로 해운분야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유럽지역에서 덴마크, 룩셈부르크, 스페인 등의 대행검사권을 수임한 한국선급은 이번 독일 정부대행검사권 수임이 유럽시장 내 국제선급으로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TEk.

또한 방글라데시 정부대행검사권 수임절차를 마무리하고 서명만 남겨두고 있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인정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박범식 한국선급 회장은 “최소 100개국 이상의 외국 정부대행검사권 수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 제공은 물론 해상에서의 안전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