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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200만t 규모 이란 선박 등록 추진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6-02-15 16:50

한국선급이 37년만의 경제제재 해제로 글로벌 경제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란 해사시장에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국선급은 이란 국영선사인 IRISL(Islamic Republic of Iran Shipping Lines)과 이란 유조선사인 NITC(National Iranian Tanker Company)로부터 총 200만GT 규모의 선박 27척에 대한 등록을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테헤란지부 운영과 함께 이란에 진출한 한국선급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검사 및 심사관련 업무 지원, 이란 해사업계 발전을 위한 기술세미나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지난해 11월 16일 IRISL, 이란선급(ICS, Iranian Classification)과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약정서를 체결한 한국선급은 지난달 16일 NITC 창립 60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받아 참석하던 중 대이란 경제제재 해제소식을 듣고 양사가 서로 축하하며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박범식 한국선급 회장은 “그동안 한국선급은 이란 해사업계와 깊은 신뢰관계를 쌓아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선급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이란 정부, 선사, 조선소 등과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해 국내 해사업계의 이란시장 진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