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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현대중공업과 선박 구조안정성연구 MOU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6-02-22 14:49

한국선급은 현대중공업과 1만9000TEU급 컨테이너선의 구조안정성 확보를 위한 휘핑(Whipping) 영향도 평가에 관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휘핑현상은 선박이 거친 바다 위를 항해할 때 파도에 의한 충격으로 선체가 과도하게 흔들리는 것을 의미하는데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경우 이와 같은 영향을 고려해 구조설계가 이뤄져야 한다.

지난 2013년 인도양에서 악천후 항해 중 선체가 두동강 났던 컨테이너선의 사고 원인으로 휘핑현상이 지목된 바 있다.

한국선급과 현대중공업은 후속연구로 ‘스프링잉(Springing)’ 현상이 피로강도에 미치는 영향평가도 공동수행키로 협의했다.

스프링잉이란 그다지 거칠지 않은 해상에서도 선박이 파랑 하중과의 공진으로 인해 흔들리는 현상을 말한다.

김창욱 한국선급 기술본부장은 “이번 공동연구는 양사가 협력해 안전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한국선급과 현대중공업이 상호 기술교류를 활발히 함으로써 선박 구조안정성 평가기술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