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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P조선 “MOU 체결로 수주재개 탄력”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6-03-23 17:03

SPP조선이 SM그룹의 매각 양해각서(MOU) 체결로 본격적인 수주활동에 나설 수 있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SPP조선 근로자위원회는 23일 자료를 통해 “매각이라는 방식을 통해 SPP조선의 경영정상화라는 큰 걸음을 내딛는데 성공함으로써 계속기업으로서의 조건을 확보하게 됐다”며 “채권단은 SM그룹의 인수 후에도 선수금환급보증(RG, Refund Guarantee) 발급에 합의해 SPP조선의 향후 수주활동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SPP조선 매각은 채권단 관리하에 있던 조선소를 경영합리화를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시킨 후 개별기업 매각을 통해 정상화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한국 조선산업 구조조정의 선례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해 관심을 모아왔다.

근로자위원회 관계자는 “중형 석유제품선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온 SPP조선은 이번 MOU 체결로 시장에 계속기업이라는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향후 지속적인 수주활동이 가능해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SPP조선 매각을 넘어 확실한 경영정상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정부, 채권단의 지속적인 관심 및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