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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희망퇴직 신청자 500명 넘어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6-05-19 12:40

▲ 백형록 현대중공업노동조합 위원장.ⓒEBN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현대중공업그룹 조선계열사에서 최근 열흘간 500여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형록 현대중공업노동조합 위원장은 19일 국회 기자회견에 참석해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이 5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백 위원장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사측이 집계한 희망퇴직 신청자는 현대중공업만 244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계열사 전체에서는 총 500명을 넘어섰다”며 “이 명단에는 사무직 과장급 이상 직원 뿐 아니라 생산직 기장급 이상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희망퇴직을 신청하는 직원들은 오는 7월 1일부로 회사를 떠나게 되며 최대 40개월치의 기본급과 자녀학자금 등을 위로금으로 받게 된다.

지난해 초에도 희망퇴직을 통해 1000명 이상을 줄인 현대중공업은 이번에도 기존 15일이던 접수마감일을 20일로 연장하며 직원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