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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용선료 협상 “예정대로 진행 중”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6-06-06 12:20

한진해운은 최근 외국 선주들을 대상으로 용선료 조정 필요성 등을 설명하는 1차 협상을 완료하며 계획대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달 협상단을 구성한 한진해운은 선주들에게 용선료 조정 및 지불 지연 문제에 대해 설명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5월 4일 조건부 자율협약 개시 후 같은 달 13일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 결성을 발표한 한진해운은 19일 사채권자 집회를 통해 원안 가결을 이끌어내는 등 자율협약 전제조건을 이행 중이다.

컨테이너 선복량 기준 세계 8위 선사인 한진해운은 전 세계적인 해운 불황 속에서도 2014년과 2015년 영업이익을 시현한 바 있다.

한진해운은 그동안 다져온 영업력과 해외 주요거점에 확보하고 있는 전용 터미널 등을 바탕으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한국 해운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선사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용선료 조정 협상은 초기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어렵고 꾸준한 대화와 협의를 통해 풀어가야 한다”며 “앞으로 남은 용선료 협상, 채무재조정도 성공적으로 이뤄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경영정상화와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