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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임단협 결렬, 파업 수순…현대重과 동반파업 모색

오는 22일 예고된 금속노조 총파업 동참 가능성↑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등록 : 2016-07-05 17:46

현대자동차 노조는 5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제13차 임금협상에서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6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을 하고, 13일 파업 찬반투표 계획을 세우는 등 파업 수순을 밟는다. 노조는 오는 22일 예고된 금속노조 총파업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현대중공업 노조와 동시 파업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노조는 지난주 협상에서 노조안에 대한 사측의 임금 인상을 포함한 제시안을 요구했으나 이번 교섭에서 사측은 별다른 제시안을 내놓지 않았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5월 임금협상 상견례 이후 매주 2차례 본협상을 하면서 노조 요구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임금 15만2050원 인상(기본급 대비 7.2%),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함께 현대중공업 노조가 22일 금속노조 총파업에 동참하게 되면 1993년 현대그룹 계열사 노조로 구성된 현대그룹노조총연맹(현총련) 공동투쟁 이후 23년 만에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동시 파업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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