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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또 사망사고… 올해만 6번째

노조 파업 등과 맞물려 논란 예상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등록 : 2016-07-19 17:49

현대중공업의 수차례에 걸친 안전 강화 다짐에도 또 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안전 절대 수칙’을 만들어 이번 달부터 본격 시행 중인 데다, 구조조정 방침에 반발하는 노동조합의 파업사태가 진행되는 상황인 만큼 큰 논란이 일 전망이다.

19일 현대중공업 노조에 따르면 이날 해양생산지원부 신모씨(39)가 이날 오후 2시20분께 20m 높이의 서비스 타워(작업용 계단)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신씨는 용접기 수리를 위해 ‘아스타 한스틴 원통형 가스생산설비’ 상부로 이동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신씨는 사고 직후 10여분 만에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도착시 이미 심박 정지 상태였다. 이후 신씨는 2시간여만인 오후 4시 21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자세한 사고 원인 및 경위는 조사 중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건을 포함해 올해 울산작업장 내에서만 6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지난 4월 3000억원을 투입해 종합대책을 만들고 이달부터 절대 안전수칙 등을 실시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