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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중공업 하락…2Q 어닝 쇼크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등록 : 2016-08-01 14:16

2분기 2000억원대의 영업손실을 낸 삼성중공업이 하락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4.33%(430원) 떨어져 951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29일 삼성중공업은 연결기준 2분기 잠정 영업손실이 2837억원이라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2조7208억원을 기록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올 2분기 인력 구조조정과 시추선 손실이 반영돼 영업이익률이 -10.4%를 기록하며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올렸다"며 "구조조정 인력 1392명에 대한 비용이 약 2100억원 발생했고 시추선 관련 손실 1900억원이 반영되면서 영업손실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추가적인 비용 발생 가능성이 작지만 조선업황의 회복이 더딜 경우 향후 1~2년간 추가적인 구조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하반기 중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 희석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보수적인 접근을 권하고 목표주가를 1만1000원에서 1만300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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