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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법정관리] 현대상선, 물류대란 대비 차원 대체선박 투입

임종룡 금융위원장, 한진해운 후속대책 마련 당부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등록 : 2016-09-01 16:45

현대상선이 한진해운의 법정관리에 따른 물류대란에 대처하기 위해 대체선박 13척을 투입하는 등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한진해운 사태 후속대책 마련을 위해 모인 KDB한국산업은행 및 현대상선 임원진에 이같이 당부했다.

이에 따라 현대상선은 오는 7일까지 미주 및 유럽 등 한진해운이 운항하던 항로에 대체선박 13척을 투입하게 된다.

또한 현대상선은 한진해운 의존도가 높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전자업계 물량을 처리하기 위한 협상도 돌입한 상태다.

아울러 현대상선은 조만간 한진해운의 우량자산 인수를 위한 작업에도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밝힌대로 우수인력 확충에 집중할 것으로 여겨진다.

임 위원장은 “한진해운의 청산 여부는 법원이 결정하겠지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우량자산 인수 등을 사전에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