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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한진해운, 미국 이어 스페인 거점항만 5곳 추가

스페인 정부 상대 스테이오더 신청 허가
정상적 하역작업 점진적으로 가능할듯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등록 : 2016-09-14 14:39

정부와 한진해운이 미국에 이어 스페인에도 거점항만을 마련하면서 다소 원활한 하역작업이 가능하게 됐다.

한진해운 사태 해결을 위한 정부 합동대책 태스크포스(TF)는 14일 회의를 열어 거점항만으로 발렌시아 등 스페인의 5개 항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와 한진해운이 스페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선박압류금지요청(스테이오더)’이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하역이 가능하게 된 항만은 총 14곳으로 늘어났다.

앞서 정부는 지난 9일 미국 정부로부터 스테이오더 허가를 받아 하역작업을 재개한 상태다. 14일 현재까지 미국과 스페인을 포함해 일본, 영국, 싱가포르 등으로부터 스테이오더 허가를 받은 상태다. 독일 및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서는 스테이오더 신청이 진행 중이다.

정부는 추석 연휴 이후에도 캐나다 및 멕시코, 아랍에미리트(UAE) 등 9개국을 상대로 스테이오더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하역을 하지 못하고 바다에 떠돌고 있는 한진해운 소속 선박은 총 36척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