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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성공적 유상증자 등 정상화 단계-한국투자증권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등록 : 2017-01-10 08:48

한국투자증권은 10일 삼성중공업이 성공적인 유상증자 등 정상화 단계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제시했다.

이경자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유상증자로 유동성 리스크를 넘기며 회생 가능성을 알렸고 올해 예정된 3척의 드릴쉽 인도가 재차 지연되더라도 영업현금흐름은 1조6000억원의 흑자가 가능하다"며 "지난 2년 간 최악의 시황으로 인해 2018년까지 외형 감소가 불가피하나 수주잔고는 올해를 바닥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 간 지연되거나 취소됐던 해양플랜트 발주가 재개되고 있다"며 "유가가 배럴당 50달러대로 오르며 다수의 프로젝트가 경제성을 되찾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육해상 유전은 생산 개시 6년 후 생산량이 연 6%씩 자연 감소해 지속적인 투자가 필수적"이라며 "해양시장에서 우월적 지위에 있는 삼성중공업에 우호적인 변화들"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Commodity 가격 상승과 투자재개 등의 반전으로 2019년 실적 정상화를 겨냥한 선제적 투자에 나설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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