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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워크아웃설 사실무근 '일축'

대우조선 '워크아웃 추진' 거래소 조회공시 요구
유동성 회복위해 CEO 해외 수주 세일즈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등록 : 2017-03-15 17:52

▲ ⓒEBN

대우조선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추진설이 사실무근으로 일축됐다. 대우조선은 신규수주에 힘을 쏟고 있는 상황에서 소난골 드릴십 보도 등에 이어 워크아웃 보도까지 터져나오자 망연자실한 분위기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워크아웃 추진' 관련 해명자료를 통해 "대우조선해양 경영정상화를 위한 유동성 대응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대우조선의 자구노력, 수주 및 유동성 상황 등을 점검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언론의 보도로 대우조선의 '워크아웃설'이 확산됐다. 최근에도 대우조선은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소난골(Sonangol) 드릴십 인도 협상과 관련해 "협의 중인 사안이므로 자극적인 보도를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와 별개로 대우조선은 유동성 회복을 위한 수주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대우조선은 오는 4월 4400억원 회사채 만기를 포함 올해에만 연이어 돌아오는 94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를 막기 위해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해외 수주 세일즈에 나서는 등 신규수주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힘입어 최근 LNG운반선 2척을 수주하는 등 성과도 잇따르고 있다. 연초 해외 세일즈에 나섰던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전날에도 유럽 출장길에 올라 지역 선주들과 신규수주 관련 논의를 진행한 뒤 17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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