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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싱가포르 제3자 검사기관 지정

보일러, 압력용기, 열교환기, 밸브류 등 안정성·성능 검증
국내 기업 싱가포르 수출 지원 “원스톱 서비스 제공 노력”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7-03-15 18:20

한국선급은 최근 싱가포르노동청(Ministry of Manpower)으로부터 제3자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검사기관 지정으로 한국선급은 한국이 제작해 싱가포르로 수출하는 보일러와 압력용기, 열교환기, 밸브류 등의 설계검토부터 제작까지 안정성과 성능을 검증하게 된다.

해외인증획득은 수출통관에 필수조건이나 국내 제조업체들은 그동안 국가별로 상이한 규격에 관한 정보부족과 복잡한 절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한국선급이 싱가포르 제3자 검사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내 제작 보일러 및 압력용기를 싱가포르로 수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선급은 유럽, 인도, 일본, 싱가포르의 보일러 및 압력용기 검사기관으로 지정됐으며 미국 운수부로부터 위험물 운송용기 검사기관으로 등록돼 있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이번 검사기관 지정은 한국선급이 보유하고 있는 연간 1000건 이상의 보일러 및 압력용기 검사실적에 따른 경험과 기술력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제조업체의 해외인증 획득을 기술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