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7년 11월 25일 10:46
EBN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매출 세계 6위 기록

지난해 매출액 49억3000만달러…세계 시장점유율 3.8%로 역대 최고
두산밥캣 성장과 중국시장 회복·신흥시장 선전에 순위 상승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등록 : 2017-04-10 15:33

▲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최대 건설장비 전시회 '콘엑스포(ConExpo) 2017'에 참가해 건설기계 풀라인업을 선보였다.ⓒ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해 건설기계 업계 세계 6위로 올라섰다.

9일 영국 건설중장비 미디어그룹 KHL의 '옐로우 테이블(Yellow Table)'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건설기계 매출 49억3000만달러로 세계 6위를 기록, 2015년 8위에서 2계단 상승했다. 시장점유율은 0.2%포인트 상승한 3.8%로 역대 최고치다.

자회사인 두산밥캣의 성장과 중국 굴삭기 시장의 회복세, 신흥시장에서의 선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유럽과 신흥시장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6.3%와 4.4% 상승하는 등 2011년 이후 연평균 3.3%의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시장에서도 지난해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삭기 판매가 4649대에 달해 시장점유율은 전년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7.4%를 기록했다. 지난 1~2월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3배 이상 늘어난 1497대로 나타났다.

신흥시장 매출 또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판매량이 회복되며 성장세로 전환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신흥시장에서 영업망 강화와 확대에 주력해 신흥시장 커버리지를 2012년 82% 수준에서 지난해 93%까지 끌어올렸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 출시하고 딜러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며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두산커넥트(DoosanCONNECT)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스마트한 제품과 솔루션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실적 전망치로 연결기준 매출 6조552억원, 영업이익 5046억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