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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사채권집회] 2시간 넘는 진통 속 통과…정상화 눈앞

첫날 1~3차 사채권자 집회 가결
18일 4~5차 집회 가결 무난할 전망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등록 : 2017-04-17 20:05

▲ 대우조선 사채권집회가 열리는 다동사옥 로비.ⓒEBN

17일 대우조선 다동사옥에서 열린 세번째 사채권자 집회의 채무재조정 안건도 결국 통과됐다. 총 4400억원 중 3560억원의 기관 및 개인 채권자들이 참석했으며 참석 채권의 96.37%인 3432억원이 채무재조정 안건에 찬성했다.

다만 약 40분만에 끝난 2차 집회에 비해 시간이 지체됐다. 이날 오후 5시 열린 집회는 2시간30분만에 끝이났다. 총 66명의 개인 투자자가 참석한 가운데 조선 시황과 향후 회사의 생존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며 집회가 길어졌다.

정성립 사장은 향후 소난골 인도 가능성에 대해 적극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면 오는 3분기 협상이 잘 마무리돼 소난골 인도되는 가능성 등을 채권자들에게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연금이 KDB산업은행을 비롯한 정부와 주말까지 이어지는 마라톤 협상을 통해 대우조선의 채무재조정안을 수용키로 한데 이어 이날 세차례 사채권자 집회가 큰 잡음없이 통과된 만큼 18일 열리는 두차례 집회도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집회는 국민연금(1100억원), 신용협동조합(300억원), 중기중앙회(200억원) 등 채무재조정안을 수용키로 한 기관투자자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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