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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조선, 6500t급 석유화학제품선 1척 수주

GS칼텍스와 건조계약 체결…2018년 인도 후 상지해운 운영
올해 4척 수주 “건조실적·선박품질 호평 선박수주로 이어져”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7-04-26 14:11

▲ 대선조선 다대포조선소 전경.ⓒ대선조선

대선조선은 지난 25일 GS칼텍스와 6500t급 친환경 석유화학제품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018년 11월까지 인도될 예정인 이 선박은 현재 건조 중인 흥아해운의 6500t급 선박과 동형선이다.

석유화학제품선 수주 및 건조에 주력해 온 대선조선은 그동안의 건조실적과 품질을 높이 평가 받은 것이 이번 계약으로 이어지게 됐다.

GS칼텍스 자회사인 상지해운이 운영하게 되는 이 선박은 내국적선으로 인도 후 국내 연안지역을 운항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지난해 말에도 현대미포조선에 5만DWT급 MR(Medium Range)탱커 1척을 발주한 바 있다.

이 선박은 2018년 5월 인도 후 상지해운이 운영하는 3만9000DWT급 ‘코리아 비너스(1998년 건조)’호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수주로 대선조선은 올해 들어 총 4척의 선박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어업지도선으로 올해 첫 수주를 기록한 대선조선은 지난달 13일 일본 선사인 쇼쿠유탱커(Shokuyu Tanker)와 3500t급 친환경 SUS탱커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쇼쿠유탱커와의 계약은 한국에 전무했던 일본 석유화학제품선사가 한국 조선소에 선박을 발주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극심한 수주가뭄 속에서도 9척의 선박 수주와 함께 70여년을 이어가고 있는 강소 조선소로서의 저력을 입증한 대선조선은 올해 들어서도 상반기에만 4척을 수주하며 안정적인 일감 확보 및 선박 건조에 나서고 있다.

대선조선 관계자는 “안정적인 조선소 운영과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틈새시장 공략에 결실을 맺고 있다”며 “여전히 시장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나 올해도 지속적인 수주와 함께 고품질 선박 건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