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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미국 사빈패스 셰일가스 싣고 국내 첫 입항

에스엠 이글·에스엠 시호크로 향후 20년간 1조 2669억 매출 증대
LNG 운송 선박 12척으로 확대...국내 LNG 수송 대표선사로 우뚝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등록 : 2017-07-03 09:40

대한해운의 LNG 운반선 에스엠 이글(SM EAGLE)호가 지난 4월 25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사빈 패스(Sabine Pass)로 출항 후 셰일가스를 싣고 태평양을 횡단해 남해 통영에 입항했다. 약 2달여간의 첫 운항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에스엠 이글호는 한국가스공사가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2014년 발주한 6척의 선박 중 첫 번째로 건조된 선박으로서 사빈 패스(Sabine Pass)로부터 연간 약 47만t의 셰일가스를 수송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 출항을 시작한 에스엠 시호크(SM SEAHAWK)호도 현재 미국 사빈 패스(Sabine Pass)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대한해운은 이 두척의 LNG 운반선을 통해 20년간 총 1조 2669억원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현재 대한해운은 지분보유 선박 포함 총 10척의 LNG 전용 운반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통영-애월 구간을 20년간 왕복하는 2척의 내항 LNG 운반선 수송 입찰도 수주하며 LNG 운송 대표선사로 우뚝 서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SM그룹은 사업초기 시장에서 우려하던 컨테이너 사업 또한 미주노선이 최근 80~90% 소석률(선복대비 화물적재율)을 보이며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을뿐만 아니라 글로벌 선사대비 충분한 원가경쟁력이 있어 운임상승과 물량확보시 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더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