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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베트남 버스엔진 시장 진출

SAMCO 등 베트남 상용차 4개사에 엔진 500여대 공급
인도네시아에도 엔진공급 추진 등 동남아 시장 공략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등록 : 2017-07-11 14:26

▲ 1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엔진공급 기념식 행사장에 두산인프라코어 엔진이 탑재된 시내버스가 전시돼 있다.ⓒ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가 베트남 버스엔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1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상용차 제조사인 SAMCO와 엔진공급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인프라코어 압축천연가스(CNG) 엔진이 탑재된 시내버스 차량이 소개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SAMCO를 시작으로 1-5 AUTO, TRACOMECO, THACO 등 베트남 상용차 4개사에 버스용 베어섀시(Bare Chassis, 차체 프레임에 엔진 등 주요 구동장치만 부착한 반제품) 및 엔진 약 500여대를 연내 공급할 예정이다.

개별 계약은 각 사별로 요구하는 제품사양과 공급일정에 맞춰 체결된다.

1958년 국내에서 처음 디젤엔진을 생산한 두산인프라코어는 1975년부터 버스엔진 사업을 시작했다. 건설기계 및 농기계, 상용차, 발전기, 선박 등 다양한 산업영역에 공급 가능한 엔진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베트남 상용차 시장의 높은 성장세와 강화된 배기규제 발효 등에 따라 시장진입을 결정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향후 베트남 현지에 부품 및 정비센터를 설립하고 서비스 교육을 강화해 엔진 수요확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축적된 엔진개발 및 양산 노하우와 뛰어난 유지보수성을 인정받아 엔진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에도 연내 500여대의 엔진공급을 추진하는 등 동남아 국가들에 공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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