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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메타비스타와 액화수소기술 연구 MOU

선박연료 활용 위한 운송·안전성 평가기술 개발 협력
“선진국이 주목한 청정에너지’ 기술경쟁력 강화 박차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7-08-08 19:02

▲ 김대헌 한국선급 연구소장(사진 왼쪽)이 8일 부산 본사에서 메타비스타와 액화수소기술 상호협력 MOU를 체결한 후 백종훈 메타비스타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선급

한국선급이 국내 유일의 수소에너지 솔루션 기업과 손잡고 청정에너지인 액화수소를 선박연료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한국선급은 8일 부산 본사에서 메타비스타와 액화수소운송선 및 수소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한국선급과 메타비스타는 ▲선박을 이용한 액화수소 운송기술 개발 ▲선박 연료로서 액화수소 활용기술 개발 ▲수소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 등에 협력하게 된다.

한국선급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에너지신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해사분야에서 수소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해왔다.

액체수소·극저온 기술을 기반으로 수소에너지 솔루션 개발 및 제공에 나서고 있는 메타비스타는 한국선급의 수소에너지 활용을 위한 기술적 공동대응에 공감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액체수소 전반의 원천기술을 비롯해 수소 액화 기술, 충전소, 자동차, 선박 및 차세대 항공제어시스템 관련 국내외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메타비스타는 FSEC, NASA케네디우주센터 등 미국 주요 연구기관과 긴밀한 신기술 연구개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대헌 한국선급 연구소장은 “수소는 오염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청정에너지로 일본 및 유럽에서는 이미 선박 연료로서 수소를 활용하는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메타비스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해사산업분야에서 액화수소 관련 국내 기술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