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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SSC와 중형 석유제품선 건조계약은 루머"

중국 CSSC OME에 MR탱커 2척 발주 부인
총 15척 유조선단 운영…선박 교체 추진 중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등록 : 2017-08-10 00:01

▲ CSSC 조선소 전경.ⓒCSSC

이탈리아 선사인 메드나브(Mednav Srl)가 중국 조선그룹인 CSSC(China State Shipbuilding Corp)에 대한 MR탱커 2척의 건조 계약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MR탱커 발주 계획은 유효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들 선박을 어느 조선소가 수주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0일 스플래시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메드나브는 중국 조선그룹인 CSSC(China State Shipbuilding Corp) 계열 조선사 CSSC OME(CSSC Offshore & Marine Engineering)에 2척의 MR탱커를 발주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현지 업계와 선박 중개기관은 "메드나브가 CSSC OME에 4만5000DWT급 MR탱커 2척을 발주했다"며 "이들 선박은 오는 2019년 하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기준 5만1000DWT급 MR탱커는 3350만 달러에 발주가 이뤄지고 있으며 현지업계 관계자는 "메드나브는 이보다 약 50만 달러 높은 3400만 달러에 MR탱커 2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메드나브는 CSSC와의 건조계약 체결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으나 MR탱커 발주계획 자체에 대해선 부인하지 않았다.

현지 업계에서는 2000년대 중반 건조된 15척의 유조선단을 운영하고 있는 메드나브가 기존 선박의 교체를 위해 선박 발주를 검토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