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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사우디 아람코와 조선기자재 협력 모색

아람코코리아, 24일 조선해양 사우디 투자진출 포럼 및 간담회 개최
사우디 비전 2030 추진…신성장동력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위해 협력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7-10-23 11:47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Aramco)가 한국 중소·중견 조선기자재기업의 중동 진출에 앞장선다.

코트라(KOTRA)는 아람코코리아와 공동으로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코마린 연계 조선해양 사우디 투자진출 포럼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기업 200여개사가 참가해 사우디투자청과 킹 살만 조선소 관계자로부터 사우디 투자환경과 사우디 조선해양 프로젝트를 직접 청취하고 관련 질의응답도 진행할 계획이다.

킹 살만 조선소는 현대중공업과 아람코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5조원 규모의 사우디 국가 사업이다. 양측은 현재 조선소와 선박엔진공장 설립을 협의하고 있어, 이번 행사가 중소·중견 조선기자재 업체의 프로젝트 진출에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저유가·탈석유 시대를 맞아 산업 다각화 및 신산업 육성 등을 골자로 한 '사우디 비전2030'을 발표했다. 사우디는 단기간 내 산업다각화를 이룬 한국을 전략적 협력 국가로 지목해 양국은 조선·자동차·석유화학·신재생에너지·방산 등 다양한 산업분야서 신성장동력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조선 산업의 경우 사우디라는 새로운 시장의 발굴, 사우디에게는 한국 조선산업 역량을 활용한 산업화라는 장점이 있다.

윤원석 코트라 정보통상협력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2021년 완공예정인 사우디 킹 살만 조선소에 보다 많은 우리 중소·중견 조선기자재 기업이 참여해 향후 중동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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