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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미주노선에 컨테이너 화물추적 기술 도입

위성-IoT 연계로 화물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화물 안정성 높이고 유사시 상황 대응능력 높여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등록 : 2017-11-28 09:04

▲ VSAT-IoT-컨테이너 연계 기술 개념도.ⓒSM상선
SM상선이 미주노선에서 위성과 사물인터넷(IoT) 장비를 연계해 화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기술을 도입했다.

SM상선은 미주노선의 65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선박 '에스엠 부산(SM BUSAN)'호에 초소형위성송수신국(VSAT, Very Small Aperture Terminal)과 IoT 장비를 연계한 화물추적 기술을 시범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술은 국적 원양 해운선사 중 SM상선이 처음으로 테스트하는 것이다.

해당 기술이 시범 적용된 냉동 컨테이너는 지난 24일 광양항을 출발, 부산을 거쳐 미국 롱비치로 운송 중으로 화물의 상태는 SM상선의 본사 서버로 전송되고 있다.

컨테이너에 부착된 IoT장비가 선박의 VSAT장비에 신호를 전달하면 이는 다시 위성을 통해 회사의 서버로 전송된다. 기존에는 내륙 운송 구간에서만 추적할 수 있었던 화물을 해상구간에서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항해 중인 선박에 실린 화물까지 곧바로 모니터링 함으로써 화물운송의 안정성을 높이고 유사시 상황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M상선 관계자는 "화물에 대한 가시성이 현재보다 한층 높아져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