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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의 '조선해양의 날'…"어려운 시기 잘 견뎌 호황 대비하자"

한진중공업 김연수 상무 '동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등록 : 2017-12-01 11:15

▲ '제10회 조선해양의 날' 행사 사진.ⓒ조선해양플랜트협회

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제14회 조선해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인호 산업부 차관, 강환구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을 비롯해 조선해양플랜트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선해양의 날은 선박 수주 1000만t을 돌파한 1997년 9월 15일을 기념한 날이다. 이에 협회는 '조선의 날'로 제정하고 지난 2004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2011년부터 '조선해양의 날'로 명칭을 변경해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6년 조선업계 상황 등을 고려해 기념식이 개최되지 못한 관계로 2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이날 포상에서는 조선해양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연수 한진중공업 상무가 동탑산업훈장을, 김인신 한일뉴즈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총 28명이 정부표창을 받았다.

특히 김연수 한진중공업 상무는 25년간 업계에 종사하면서 기술개발을 통한 안전성과 공정효율성 제고 및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도크 크기보다 큰 선박 건조를 가능하게 한 공법개발 및 현장 적용과 세계 최초 LPG 화물 탱크 일체 탑재 공법개발 및 현장 적용을 가능하게 했다.

이인호 차관은 축사를 통해 "조선해양산업인에게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내고 있다고 격려하는 한편 지금은 불황을 교훈삼아 지속적인 혁신노력으로 호황에 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선박 환경규제와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친환경·자율운항 선박이 대세가 되가는 등 산업 환경이 바뀌고 있다"며 "조선·해운 상생, 친환경 선박 실증, 4차산업혁명 기술의 조선업 적용 등 지속적인 혁신노력을 통해 대형·중형·소형 조선사가 함께 성장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친환경·스마트 시대를 주도하는 조선산업이 되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