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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노사, 7일 임단협 재개

새 집행부 공식임기 시작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등록 : 2017-12-05 08:53

▲ ⓒ연합뉴스

현대중공업 노조가 7일 임단협 타결 선포식을 갖는다.

4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에 따르면 오는 7일 울산시 동구 본사 사내 체육관에서 박근태 신임 지부장을 비롯한 22대 집행부 취임식이 열린다.

취임식과 2016년·2017년 임금·단체협상(임단협) 연내 타결을 위한 선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집행부는 이달 1일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2년치 임금협상을 통합해 협상 중에 있다.

사측은 고용보장을 전제로 기본급 20% 반납안을 철회하고 성과급 지급체계 개편과 구조조정안 등을 제시했다. 맞서 노조는 임금인상 등을 주장하고 있다.

노조는 집행부가 구성되고 사측은 강환구 대표 체제가 본격화 되면서 노사는 연내 임단협 타결을 희망하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다. 연내 임단협 타결이 안 되고 자칫 내년 5월까지 협상이 지연될 경우 2018년 임단협이 시작된다.

이럴 경우 2016년·2017년·2018년 3년치 임단협을 동시에 진행하는 사태를 빚을 수도 있다. 노조 관계자는 "연내 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