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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 11월 수주량 전월비 78% ↓

한국 11월 3척, 올해 총 152척 수주
선가지수 125p, 3개월 만에 올라 상승세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등록 : 2017-12-08 09:00

▲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현대중공업
지난달 우리나라 조선 수주량이 전월 대비 감소했다.

8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1월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140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58척)다. 지난 10월 100만CGT(41척)에 비해 40만CGT 증가한 수치다.

우리나라는 8만CGT(3척)로 전월(35만CGT) 대비 77.6% 감소했다. 한국이 수주한 3척은 셔틀탱커 2척(삼성중공업)과 석유제품운반선 1척(현대미포조선)이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91만CGT(47척), 이탈리아 31만CGT(2척), 일본 5만CGT(2척)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11월 누적 전세계 발주량은 1951만CGT(725척)로 전년 동기 1168만CGT(536척) 보다 783만CGT 증가했다.

우리나라는 한국 574만CGT(152척)으로 전년 동기 157만CGT(56척) 대비 417만CGT 늘어났다. 중국은 713만CGT(324척), 일본 182만CGT(83척)를 기록했다.

11월말(12월초) 현재 전세계 수주잔량은 7483만CGT로 전월(7493만CGT) 대비 10만CGT 감소했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 2705만CGT, 일본 1583만CGT, 우리나라 1580만CGT로 나타났다.

11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한 125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8월 124포인트로 올라선 이후 3개월 만이다.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는 3월 121포인트를 기록하며 저점을 찍은 뒤 계속해서 상승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선종별로는 수에즈막스급 유조선이 5400만달러에서 5450만달러로 척당 50만달러 상승했으며 아프라막스 유조선과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은 모두 4300만달러에서 4400만달러로 척당 100만달러씩 올랐다.

반면 1만6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척당 50만달러 하락했으며 LNG선은 신조 가격 변동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