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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부회장 등 두산 경영진, 'CES 2018' 참관

스마트시티, 로보틱스 등 관련 전시관 방문
현지 전문가 초청, 별도 워크숍 개최…사업 논의 예정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등록 : 2018-01-10 09:51

▲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해 9월 열린 '2017 로보월드 전시회'에서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두산
두산은 박지원 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 경영진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열리는 '2018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참관한다고 10일 밝혔다.

두산그룹 최고기술경영자(CTO) 이현순 부회장, 최고디지털책임자(CDO) 형원준 사장, 동현수 ㈜두산 사업부문 사장,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스캇 박 두산밥캣 사장 등 최고 경영진들이 총출동했다.

두산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글로벌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해 그룹의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혁신(Digital transformation)에 접목할 아이디어를 찾고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은 지난해 12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그룹의 디지털혁신 작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고디지털혁신(CDO)' 조직을 신설하고 SAP코리아 대표이사 출신의 형 사장을 영입한바 있다.

박 부회장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은 주요 업체들의 전시관을 둘러보는 한편, 현지에서 전문가들과 별도의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실리콘밸리의 세계적인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인 알키미스트(Alchemist) CEO,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디지털 전문가 등과 함께 스마트시티, 로보틱스와 같은 그룹사업과 디지털 기술의 최신 트렌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두산의 최고 경영진은 미국 CES, 독일 하노버 메세(Messe) 등 최신 기술을 확인할수 있는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을 개척하고 기존 사업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