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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여주시와 200억원 규모 태양광설비 구축 협약

여주시-동서발전과 '에너지 신산업 업무 협약' 체결
자전거도로 등 5.7km 구간에 태양광설비·ESS 설치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등록 : 2018-02-12 12:07

▲ 현대일렉트릭 남한강 산책로 태양광설비 조감도.ⓒ현대일렉트릭

현대일렉트릭이 여주시 자전거도로에 200억원 규모의 태양광설비를 구축한다.

현대일렉트릭은 지난 7일 여주시청에서 여주시, 동서발전과 '여주시 에너지 신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일렉트릭은 여주시 남한강 일원의 자전거도로 2.5㎞ 구간과 여주보 인근 산책로 3.2㎞ 구간에 6.5MW 규모의 태양광패널을 지붕 형태로 설치한다. 동시에 우기에도 관련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5M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해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자전거도로와 산책로에 조명을 밝힌다는 계획이다.

현대일렉트릭은 이번 사업에서 엔지니어링, 자재조달, 시공 등 사업을 총괄하며 여주시는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을, 동서발전은 신재생공급인증서(REC) 매입 등 전반적인 지원을 맡는다.

여주시는 이번 사업의 수익 일부를 소외계층 지원, 지역 행사 후원 등 지역발전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신재생 인력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해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주영걸 현대일렉트릭 대표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수익을 다시 시민으로 돌려주는 모범적인 사업 구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지자체들과 적극적인 사업 협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