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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동인도 서비스 추가 개설…코스코, OOCL 등 협력

코스코, OOCL 등 대형 글로벌 선사들과 협력 확대...'EI2' 명명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및 서비스 다양화…"내실 있는 성장 추구할 것"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등록 : 2018-03-02 09:40

사업 개시 2년 차에 접어든 SM상선이 코스코, OOCL 등 글로벌 선사들과 협력해 동인도 서비스를 추가로 개설한다.

SM상선은 신규 노선을 ‘EI2(East coast India 2 service)’로 명명했으며 3월 첫 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SM상선은 기존 EIN(East India Service) 서비스를 포함해 두 개의 동인도 노선을 운영하게 됐으며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노선의 운영 선사는 코스코, OOCL, 완하이, 인터아시아라인, XPRESS FEEDER 등으로 4300TEU 급 선박들이 투입돼 아시아-동인도 간 주요 항을 잇고 있다. SM상선은 해당 선사들로부터 선복 구매 방식으로 노선을 운영한다.

기항지는 상하이 · 닝보 · 홍콩 · 셔코우 · 싱가포르 · 포트켈랑 · 첸나이(마드라스) · 캐투팔리 · 포트켈랑 · 싱가폴 상하이 순이다.

이번 노선 개설은 SM상선이 인도 노선 항차 수와 선복량 증대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동인도 노선에 직접 선박을 투입하기 위한 사전 준비 단계로도 평가된다.

뿐만 아니라 SM상선은 올해 5월 북미서안 북부 노선을 신규 개설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SM상선 관계자는 "작년 한 해 동안 사업의 신뢰도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연근해뿐만 아니라 원거리 노선까지 다양한 글로벌 선사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라며 "올해 내실과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노선 개설은 코스코, OOCL 등 글로벌 대형 선사들과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는 사업개시 2년 차에 접어든 SM상선이 영업력과 네트워크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충분히 인정받았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