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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단개편 나서는 장금상선, 삼성중공업 LNG선 매입

'브리티시 이노베이터'호 등 13만㎥급 2척 선단 합류
MR탱커 매입 비롯한 노후선 매각 및 선박 발주 추진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등록 : 2018-03-22 16:03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전경.ⓒ삼성중공업

국내 선사인 장금상선이 영국 오일메이저인 BP(British Petroleum)로부터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13만㎥급 LNG선 2척을 매입했다. 이 선사로부터 중형 탱커 3척을 함께 매입한 장금상선은 노후선 매각은 물론 선박을 발주함으로써 선단개편에 나서고 있다.

22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장금상선은 '브리티시 이노베이터'호, '브리티시 머챈트'호 등 삼성중공업에서 건조된 13만5000㎥급 LNG선 2척을 매입했다.

이들 선박은 2003년 건조됐으며 총 매입금은 8000만달러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장금상선은 영국 BP로부터 중형 유조선 3척을 매입했다.

장금상선은 지난달 '브리티시 커티시'호, '브리티시 세레니티'호, '브리티시 트란퀼리티'호 등 5만DWT급 MR(Medium Range)탱커 3척을 총 3660만달러 규모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선박은 지난 2005년 건조돼 BP에 인도됐다.

이와 동시에 장금상선은 유조선, 벌크선 매각과 선박 발주 등 선단개편에 나서고 있다.

장금상선은 지난 1월 노르웨이 존 프레드릭센(John Fredriksen)이 이끄는 SFL로부터 매입한 VLCC인 '프라타 글로리(Plata Glory)'호를 폐선했다. VLCC 1척에 대한 추가 폐선도 추진 중에 있다.

같은달 장금상선은 현대중공업에 VLCC 2척을 발주했으며 이들 선박은 현대삼호중공업 전남 영암조선소에서 건조한다. 이를 포함해 장금상선은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20척, 유조선, LNG선 등 최대 154척의 선단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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