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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1분기 영업익 440억…17분기 연속 흑자

매출 5655억원, 당기순이익 364억원
곡물사업부문 시장 안착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등록 : 2018-05-11 15:07

▲ ⓒ팬오션
팬오션이 17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팬오션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55억원으로 8.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4.1% 증가한 364억원으로 나타났다.

팬오션은 "지속적인 원가절감 및 영업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중국 춘절 등 전통적 비수기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하며 17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림그룹 편입 이후 신규 진출한 곡물사업부문은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모습이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7% 상승한 537억원을 달성했다. 1분기에만 국내향 옥수수 물량 약 62만t을 확보하는 등 국내 곡물시장에서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면서다.

아울러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5.3%, 영업이익 17.2%, 당기순이익 23.4% 각각 하락했다. 전분기 대비 평균 BDI가 약 22% 가량 하락한 것이 뼈아팠다.

팬오션 관계자는 "해운에서의 한 단계 고도화된 흑자기조 유지를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신규 진출한 곡물사업에서도 흑자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