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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1Q 깜짝실적에 고수익성…목표가 ↑-신한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등록 : 2018-05-16 09:06

신한금융투자는 16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1분기 '깜짝 실적'과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3000억원, 영업이익 2986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전망치 영업이익 797억원을 274.9% 상회하는 호실적"이라고 분석했다. 상선에서 1225억원, 해양에서 1233억원의 기존 공사손익변동금액 등 일회성 이익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황 연구원은 "올해 대우조선해양의 매출액은 9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5379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4.1%, 26.6% 감소할 것"이라며 "상선 수주잔고 중에서 높은 LNG 운반선 비중을 바탕으로 타 조선사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 5.6%(조선 3사 평균 0.2%) 달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조선 3사 평균 영업이익률은 0.2%다.

그는 "2분기 7척, 3분기 4척, 4분기 5척의 LNG 운반선이 인도 예정으로 1분기와 유사하게 인도 선박들의 예정 원가율 하향에 따른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가 가능하다"고 봤다. 수주액은 6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높은 LNG 운반선 수주잔고 비중을 바탕으로 한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 LNG 운반선 기술 경쟁력, 현대상선 등 공공 발주 물량 수혜가 기대된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