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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초대 사장에 황호선 전 부경대 교수

황호선虎 초대 임원 선임...7월 5일 공사 본격 출범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등록 : 2018-06-29 15:20

한국해양진흥공사 초대 사장에 황호선 전 부경대 교수가 선임됐다.

해양수산부는 황 사장을 비롯해 혁신경영본부장에는 박광열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투자본부장에는 김종현 전 한진해운 전무, 해양보증본부장에는 조규열 한국해양보증보험 사장 등 임원을 선임하고, 7월 5일에 창립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초대 사장ⓒ연합뉴스
황호선 초대 사장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건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부경대 국제지역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황 사장은 국제경제를 전공하고 글로벌 무역거래와 관련된 연구를 꾸준히 해왔으며,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특별위원회 위원 등의 활동을 해왔다. 신임 사장에 대한 임명장은 내달 2일에 수여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초대 임원 선임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7월 5일부터 한국해양진흥공사를 본격 출범시킬 예정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창립 기념식은 7월 5일, 부산 해운대 공사 사옥 옆에 위치한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황호선 공사 초대 사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사 창립 기념식 행사에서는 해양진흥공사 설립추진단장(해양수산부 엄기두 해운물류국장)의 공사 설립경과 보고와 황호선 초대 사장의 공사 미래 비전 보고가 진행된다.

아울러 공사 지원으로 발주되는 제1호 선박인 친환경 LNG추진선에 대한 상생 협력 MOU 체결식이 개최된다.

MOU 체결식에는 관련 선사인 H-라인, 화주인 포스코, 현대삼호조선,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참여해 친환경 LNG추진선 발주를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출범 직후부터 선사들에 대한 투자?보증 사업을 추진하여 선사들의 선박 발주 지원 등 해운사업 재건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운임, 선가 등 해운시장의 변동에 대한 예측과 해운거래에 대한 분석 정보를 제공하여 아시아 최고 수준의 해운 정보 기관으로 자리매김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한국해양진흥공사 출범과 함께 이제는 우리 해운업이 다시 도약할 때"라며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마중물이 되어 빠른 시간 내에 글로벌 5대 해운강국으로 발돋움하고, 부산은 해운 관련 정보와 전문가들이 모이는 아시아 해운 허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