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8년 12월 13일 12:51
EBN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글로벌 1위 선박투자국 그리스, 어떤 선박 발주했나

전세계 LNG선 발주량 43척…그리스 절반이상 발주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등록 : 2018-09-26 16:19

▲ 한국 조선업계가 건조한 선박 전경.ⓒ각사

올해 전세계 선박투자 규모는 395억달러로 집계됐으며 전통적인 해운강국인 그리스가 선박투자국 1위를 차지했다.

그리스는 LNG선 발주에 가장 많은 자금인 40억달러(22척)를 투자한 것을 포함해 총 62억달러의 선박 발주를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선박 발주에 총 395억달러(623척)가 투자됐으며 이중 유럽이 268척 발주에 187억달러를 투자하면서 전세계 선박투자 1위에 올랐다.

유럽에는 그리스 등 전통적인 해운국가들이 즐비해 있는데 그리스는 1~8월까지 62억달러(67척)를 투자하며 선박 발주에 가장 많은 투자금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세계 선박 투자금의 16% 규모에 달한다. 주로 에너지 화물운송을 위한 발주에 나선 그리스는 22척에 달하는 LNG선을 발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43척의 LNG선이 발주된 것을 감안하면 절반이 넘는 LNG선이 그리스 선사들로부터 발주된 것을 짐작하게 한다.

클락슨 기준 LNG선이 1억8000만달러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금액기준 40억달러 규모에 달한다. 그리스 다음은 이탈리아(29억달러, 36척), 노르웨이(28억달러, 54척), 독일(15억달러, 34척) 등 순으로 이어졌다.

유럽에 이어 아시아가 유럽 다음으로 많은 100억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일본이 101척 발주에 37억달러를 투자하며 아시아국에서 가장 많은 자금을 선박 발주에 투자했다.

일본에 이어 한국은 17억달러, 타이완 16억달러, 중국 15억달러, 싱가포르 9억달러 등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