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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인천북항부지 매각 급물살…경영정상화 기여 기대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등록 : 2019-05-13 11:23

한진중공업이 보유 중인 인천북항배후부지에 대형물류센터가 조성된다.

해당부지가 복합물류거점으로 개발이 가속화되면 한진중공업의 경영정상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진중공업은 13일 인천북항배후부지 준공업용지 9만9173㎡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플래티넘에셋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플래티넘에셋 컨소시엄은 부동산 전문자산운용사인 이지스 자산운용이 출자하고 한국자산신탁 등이 공동으로 투자한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다.

플래티넘에셋 컨소시엄은 매입 부지에 대형물류센터를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규모는 5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물류센터가 조성되면 우수한 교통망과 접근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의 물류 수요를 상당부분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류센터 시공에는 한진중공업이 공동시공사로서 참여권을 갖는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2016년부터 인천북항배후부지 매각을 추진해 왔다. 현재 철재·목재·물류 업종 등 350여개 기업이 입주 중이며, 농심도 지난해 9월 부지 일부를 매입 후 복합첨단물류센터를 조성 중이다.

이번 플래티넘에셋 컨소시엄의 대형 물류센터가 추가로 조성될 경우 인천북항이 인천 물류의 중심지로 더욱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