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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LNG화물창 시장 입지 구축 박차

노르웨이 선급 DNV-GL로부터 '솔리더스' 안전성 승인 획득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등록 : 2019-06-13 09:53

▲ 레미 에릭슨 DNV-GL그룹 회장(왼쪽 끝)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지난 12일 노르웨이 오슬로 현지에서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 솔리더스에 대한 설계승인 인증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에서 연이은 안정성 인증을 통해 시장 입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은 13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세계적 선급협회인 DNV-GL로부터 LNG화물창 설계기술 '솔리더스'에 대해 실제 LNG운반선 적용에 적합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솔리더스는 지난 2017년 대우조선해양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LNG 화물창이다.

이중 금속 방벽으로 안정성을 높였고 독일 화학회사 바스프와 협력해 개발한 친환경·고성능 단열재를 적용해 LNG 자연기화율(저장탱크 내 LNG 자연 증발률)을 크게 낮췄다.

특히 솔리더스는 그간 해외업체의 화물창 설계기술의 독점 구조로 수익성 확보에 고전해 온 국내 조선업계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성근 대우조선 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다시 한 번 세계 최고 수준의 LNG기술력을 시장에 증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