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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 2분기 영업이익 2019억원…전년비 40.8% ↓

한국조선해양, 영업이익 554억원…현대중은 571억원 적자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등록 : 2019-07-25 15:30

▲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지주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2조8237억원, 영업이익 20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0.8%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분기와 대비해선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1%, 39.7% 증가했다. 매출은 평균유가 상승에 따른 현대오일뱅크의 매출증가 및 현대글로벌서비스의 기술서비스 매출확대 등 주요 자회사 매출이 증가하며 전 분기 대비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정유부문에서 정제마진 상승에 따른 이익개선 및 환율상승에 따른 환율효과로 흑자를 유지했다. 현대글로벌서비스도 수익성이 높은 친환경선박개조 등 기술서비스 매출 증가로 이익이 늘어나며 실적개선에 힘을 실었다.

한국조선해양의 2분기 매출은 3조92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전분기 대비 19.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자회사인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554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현대중공업은 지난 1분기에 발생한 하자보수충당금 환입 효과가 사라지고 해양플랜트부문이 부진해 571억원 영업손실을 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조선부문의 경우 지난 상반기 미중무역분쟁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며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예상보다 크게 저조했다"며 "하반기에는 LNG선 대형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수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