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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가스텍서 최신 LNG기술 선봬

독자개발 LNG화물창 하이멕스 영국 로이드선급 설계승인 획득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등록 : 2019-09-19 14:25

▲ 가스텍 행사에 참여한 선주들이 현대중공업 부스에 전시된 액화천연가스(LNG)벙커링선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적인 가스행사 가스텍에서 액화천연가스(LNG)분야 신기술을 발표하며 관련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가스텍 행사에서 세계적 선급회사인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독자 개발한 LNG화물창 하이멕스(HiMEX)에 대한 설계승인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해당 기술의 기본 설계에 대한 인증인 기본승인(AiP)보다 높은 단계로 현대중공업은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20년까지 하이멕스의 본격적인 실증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이멕스는 이중방벽구조의 차세대 멤브레인형 LNG화물창 설계기술로 독자적인 주름 형상 설계 공법을 적용해 큰 폭의 온도변화와 운항 중 화물창 내 LNG가 흔들리며 발생하는 충격인 슬로싱 현상에 대한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가스텍에서 호그·BW가스·쉐니에르 등 글로벌 고객사 70여명을 대상으로 기술세미나도 개최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 자리에서 자체 개발한 고효율 LNG연료공급시스템(Hi-SGAS)과 혼합냉매 완전재액화시스템(SMR)에 기반한 LNG운반선 최적 솔루션의 최신 성과를 공개해 선주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LNG탱크 내 대류현상을 유도해 자연기화가스를 최소화하는 인탱크믹싱시스템과 보조탱크를 활용해 자연기화가스를 액화시켜 저장해두는 버퍼탱크시스템 등 자연기화가스 처리기술 분야 신기술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