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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변화 속 기회 찾기 행보

6년만에 글로벌 주요 화주 전략회의 개최
초대형 컨선 인수 대비 박차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등록 : 2019-10-07 09:00

▲ 현대상선은 지난 8월 30일 약 6년 만에 글로벌 주요 화주를 위한 전략 회의인 글로벌 전략 미팅을 개최했다.ⓒ현대상선
현대상선이 오는 2020년 초대형 컨테이너선 인수라는 대변화를 대비해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지난 8월 30일 약 6년 만에 글로벌 주요 화주를 위한 전략 회의인 글로벌 전략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글로벌 주요 화주들을 중심으로 2019년을 회고하고 2020년을 대비한 전략을 세우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 지난 1년간의 실적과 시장 변화를 되돌아보고 화주들 위주로 계획한 영업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늘어나는 선복량을 고려한 화주 선정과 실적 개선방안을 토의했다. 특히 세계 3대 해운동맹인 디 얼라이언스 정식 회원 가입 이후 서비스 변화와 항로별 중·단기 목표 설정 사안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 2020 환경규제(선박연료유의 황 함유량 상한선을 기존 3.5%에서 0.5%로 대폭 강화하는 규제)에 대비해 저유황유 사용에 따른 유류할증료 징수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유관룡 전략영업관리본부장은 "디 얼라이언스 가입으로 확보한 화주들의 신뢰를 지키고 해외본부 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해 글로벌 영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