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9년 11월 19일 06:37
EBN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 메인컨트롤밸브,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등록 : 2019-11-06 15:31

▲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착기용 메인컨트롤밸브 'DCV300'이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됐다.ⓒ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가 자체 개발한 중형 굴착기용 메인컨트롤밸브(Main Control Valve: MCV) 'DCV300'이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됐다.

MCV는 굴착기 작동 동력인 유압을 제어하는 장치로, 굴착기 각 작동부위에 유압을 전달해 전진, 후진, 굴착 등의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부품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손동연 사장이 기술본부장을 역임하던 2014년 DCV300 개발을 시작했다. 유압 관련 주요 협력사와 설계, 소재개발, 검증, 제작 등의 과정을 함께하며 DCV300 모델 독자 개발에 성공, 지난해 본격 상용화했다.

중형 굴착기용 MCV 제품 가운데 '단일 블록 하우징(Mono Block Housing: 일체형 골격)'으로 개발해 상용화한 것은 DCV300 모델이 세계 최초다. 기존 결합형 MCV보다 연비는 10% 이상 개선, 제작 원가는 20% 이상 절감했고 내구성도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DCV300 모델 개발은 유압 동력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구현하고 원천 기술을 내재화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건설기계 뿐만 아니라 농기계 등 유압 동력을 쓰는 모든 기계 장치에 활용 가능하기 때문에 기술적 가치가 더욱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