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9년 12월 05일 16:57
EBN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한국선급, 친환경 미래 선박 연료 전망 기술서 발간

미래 선박 연료로서 암모니아의 특징과 관련기술 등 포함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등록 : 2019-11-29 13:34

▲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한국선급 사옥 전경.ⓒ한국선급
한국선급은 29일 선박의 미래 연료로서 암모니아의 특징과 기술정보 등을 담은 친환경 미래 선박 연료 전망 기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해사업계는 오는 2020년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대기오염물질 배출규제 강화에 따라 이를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대체연료는 액화천연가스(LNG)다. 액화천연가스는 황산화물 규제 대응은 물론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저감이 가능해 차세대 청정 선박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화석연료로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완전한 탈탄소화에 한계가 있다.

IMO는 지난 2008년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오는 2030년까지 40%, 2050년까지 70%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2050년까지 50%를 저감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장기적으로 이산화탄소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탄소 또는 탈화석 대체연료로의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으며 재생에너지를 통해 친환경적으로 생산 가능하고 기술적 난이도가 높지 않아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탄소 중립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기술서에는 암모니아 선박연료와 관련된 △업계 동향 △암모니아의 특징 △관련기술 △미래 전망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암모니아 이외에 다양한 대체연료 간 비교 분석을 통해 선박의 미래 대체연료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한국선급은 앞으로도 환경규제 대응을 위해 선박 대체연료와 관련한 지속적인 연구 수행 및 최신 기술정보 등을 공유해 고객 및 해사업계를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