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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 인도

대우조선해양과 공동 명명식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등록 : 2019-11-29 13:34

▲ 대한해운은 29일 경상남도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재화중량 30만톤 규모의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Very Large Crude Carrier) 명명식을 가졌다.ⓒ대한해운

대한해운은 29일 경상남도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재화중량 30만톤 규모의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Very Large Crude Carrier)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에쓰-오일 박봉수 사장의 부인인 배지숙 여사가 대모를 맡아 선박의 이름을 'SM WHITE WHALE1호', 'SM WHITE WHALE2호'로 명명했다.

대한해운은 지난 2018년 3월 에쓰오일과 2척에 대한 5년 원유운송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인도받은 2척이 곧바로 투입되면 약 20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해운은 1976년 국내 최초로 전용선 사업을 시작해 국내 기간산업의 주요 원자재인 원유와 LNG, 철광석, 석탄, 니켈, 자동차 운송까지 사업 영역을 폭넓게 확장해오고 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이날 명명식에서 "대한해운은 지난 에쓰-오일과의 연속항차 운항을 통해 얻은 값진 경험으로 특수화물 시장의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정유업계와 해운업계를 대표해 우리나라 산업의 선·화주 상생이라는 가치에 부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