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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순 선주협회 회장 "경쟁력 키우는데 역량 집중해야"

2020년 정기총회 개최…해운산업 재건 5개년 계획 순항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등록 : 2020-01-09 18:06

▲ 한국선주협회는 9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2019년 사업실적 및 예산집행 내용을 승인한 뒤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한국선주협회
정태순 한국선주협회 회장이 해운시장에 닥친 어려움을 타계하기 위해선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주협회는 9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2019년 사업실적 및 예산집행 내용을 승인한 뒤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국과 이란 간 전운으로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고 황산화물 규제가 시행되며 해운시장을 둘러싼 여건이 좋지 않다"며 "기업의 내실을 다지고 경쟁력을 키우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해운산업 재건을 위해 안정적인 화물 확보와 경쟁력 있는 선박 확충 및 경영안정 지원 등 제반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해양환경 국제규제에 회원사들이 원활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제반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해양수산부는 해운산업의 취약한 부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위해 국적선 적취율 제고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 및 해운진흥공사의 해운산업 지원 확대 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해운산업 재건추진대책 △해운금융 여건개선 △해운경영 환경개선 △해운시장질서 확립 △연관산업 상생협력 강화 등을 올해 업무추진 기본방향으로 삼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정적인 화물확보와 친환경·고효율 선박 확보를 위한 지원 확대 및 우수선화주 인증제도 원활한 시행 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