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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해양, 한진重 마산공장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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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12-06 16:23

성동조선해양㈜이 다음주 한진중공업 마산공장 인수작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성동그룹 정홍준 회장은 6일 오후 마산시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현지 실사작업 등을 모두 끝내고 한진중공업과 내주 중 인수를 위한 정식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진중공업 마산공장 인수금액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대략 1천3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인수 즉시 우선 3천억원을 투자해 생산설비 등을 갖춰 내년 2월부터는 대형선박 블록작업에 들어가고 이후 선박건조 시설을 조성해 오는 2009년부터는 건조작업도 벌인다는 계획이다.

정 회장은 "마산서 조선관련 핵심사업을 추진해 앞으로 1천명의 고용인력과 연간 5천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본사 이전이나 지역 내 별도법인 설립문제는 여건이 조성되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을 비롯한 성동조선해양 관계자 등은 이날 시청에서 황철곤 마산시장 등 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약정서를 체결했다.

한편 한진중공업은 지난 7월31일 마산시 봉암동에 위치한 마산조선소 5필지 16만3천700㎡의 공장용지 일괄매각 공고를 냈으며 매수의향서를 낸 13개사 가운데 최소 요건을 갖춘 5개사와 협상을 벌여 성동조선해양을 지난 10월23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지금까지 실사작업 등을 벌여왔다. (마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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