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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 해군 차기고속정 4척 수주

- 해군 차세대 고속정 건조사업 적격심사대상자 선정

김홍군 기자 (kiluk@ebn.co.kr)

등록 : 2008-12-08 11:45

한진중공업(사장 박규원)은 해군의 차기고속정(PKX) 건조사업의 적격심사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발표했다.

차기고속정은 대양해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군이 추진중인 차세대 고속정으로, 한진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총 4척, 1천300여억원 규모이다.

▲ 해군의 차기고속정 1번함인 ´윤영하함´
해군은 서해교전 당시 침몰했던 기존 고속정 참수리호를 능가하는 무장과 최첨단 전투체계를 갖춘 고속정 건조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차기고속정 건조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진중공업이 건조한 차기고속정 1번함은 지난해 6월 ´윤영하함´으로 명명 진수된 바 있다.

만재배수량 570t, 최대속력 40노트인 ´윤영하함´은 탐색 및 추적 레이더를 비롯해 함정의 생존성을 보강하는 스텔스 기법이 적용됐으며 전자전 장비, 대함 유도미사일, 76㎜ 함포 등을 탑재해 중장거리 공격수단을 갖춘 최첨단 고속전투함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1972년 최초의 국산 경비정 건조를 시작으로 해군과 해경의 각종 고속정, 초계전투함은 물론, 상륙함, 고속 상륙정, 경비함, 구난함, 지원함에서부터 대형수송함인 독도함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다 함정건조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해군의 차기고속정 9척 중 윤영하함을 포함해 총 5척을 수주했으며, 후속함은 2011년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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